2012년 가을 날씨가 왠지 아름답게 느껴진 토요일 J Brothers 와 한강으로 나와 연날리기를 하며 남자들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았다.
몇차례 시행착오 끝에 연까지 교체하며 연날리기에 성공하였지만 못내 아쉬움이 남은 그들의 보호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오후 다시 한강으로 출격을 감행하는데.....
연날리기에는 아직 흥미가 없는 J는 완전 무장한 피난민 Look을 선보였다.
저 멀리 까막득히 날아간 연에는 별 관심이 없고 얼레에만 집착하던 Johnny는 끝내 연 줄을 꼬이게 하고 말았다. 멀지않은 미래에 제대로 연을 바라보며 멋지게 연을 날리는 너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바람에 자유롭게 넓은 하늘을 달리는 연을 보며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는 J Brothers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가만히 놓아두면 어느새 바람에 적응하여 자유롭게 날으는 연처럼 너의들을 보호자의 이름으로 구속하지 않으리라. 다만 거센 바람에 힘들어 하거나 인생의 방향을 잃고 주춤한다면 연 줄을 살짝 잡아당겨 다시 바람을 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생의 조력자가 되도력 노력하려 한다.
끝으로 추운 날씨에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같이해 준 J Brother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Location : http://maps.google.com/maps?q=37.566055,126.876740
▶ Sep 16, 2012 : 월드컵 공원 자전거 투어
오랜만에 두 형제와 함께 월드컵 공원까지 자전거 여행을 하였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생후 15개월만에 걷기를 마스터한 재원이가 자랑스럽고 앞으로 많은 추억과 야외 촬영이 기대되는구나.
오랜만에 두 형제와 함께 월드컵 공원까지 자전거 여행을 하였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생후 15개월만에 걷기를 마스터한 재원이가 자랑스럽고 앞으로 많은 추억과 야외 촬영이 기대되는구나.